서인영, 완전히 달라진 근황…‘보형물 제거+10kg 증가’로 새 출발

서인영, 성형물 제거·체중 회복…이혼 후 진짜 자신 찾았다

[더트루라인 | 김지현 기자] 가수 서인영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. 체중이 10kg 늘고, 코 보형물을 제거한 그는 “이제야 진짜 나로 돌아왔다”고 말했다.

최근 서인영은 팬들과의 소통 중 “한때 몸무게가 38kg까지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10kg 정도 늘었다”고 솔직히 밝혔다. 하지만 그는 “말랐을 때도 좋았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다. 마음이 편하고 안정됐다”고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.

외모 변화도 눈에 띈다. 서인영은 “코 보형물을 모두 제거했다. 이제는 코에 아무것도 넣을 수 없는 상태”라며 과거의 이미지와 결별했음을 알렸다. 이어 “예전엔 타투와 피어싱이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지겹다. 다 지우고 싶다”고 덧붙였다.

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이혼의 상처가 자리한다. 서인영은 지난해 2월 결혼했지만, 1년도 채 되지 않아 파경을 맞았다. 그는 “짧았지만 그 시간 덕분에 진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”고 털어놨다.

한때 화려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서인영은, 이제는 외적인 완벽함보다 내적인 평온을 선택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. 그는 “지금은 행복하다. 진짜 나로 살고 있다”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.